"너무 놀랍네.." 신동엽이 일본 AV 배우와 인터뷰 하다가 깜짝 놀란 이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성+인물' 방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넷플릭스 '성+인물'에는 일본 AV 여자 배우인 오구라 유나, 아이자와 미나미, 하마사키 마오가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들에게 "AV로 벌어들이는 수입과 AV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질문했다.

 

 

 

 

일본 AV 배우 "수입은? 명품 그냥 살 수 있을 정도"

이에 아이자와 미나미는 수입을 언급했다. 그는 "저는 마음에 드는 명품이 있으면 그냥 살 수 있을 정도"라고 답했다. 하마사키 마오 역시 "포르쉐 자동차를 살 수 있는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마사키 마오는 2012년에 데뷔한 AV 배우로, AV 작품만 약 1,000편 이상 찍었다.

 

신동엽은 "만약 그 차를 사고 나면 쫄쫄 굶어야 하는 거냐, 먹고 싶은 걸 먹을 수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하마사키 마오는 "아무 것도 못 먹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AV가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냐"라는 질문도 받았다. 아이자와 미나미는 "일본은 AV 장르가 다양하고 아무도 공감하지 못할 것 같은 사소한 것도 인정해 준다"라며 "그런 의미에서는 범죄율도 줄고 필요한 업계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오구라 유나는 "일본에는 AV 외에도 성욕 해소를 위한 게 많고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MC 성시경은 "여러분에게 AV란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하마사키 마오는 "내 인생이다"라고, 오구라 유나는 "삶의 기록"이라고, 아이자와 미나미는 "나를 낳아준 부모"라고 답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냈다. 이들은 "일본은 AV 문화가 진짜 발달해 있구나", "신기하다", "업계에서 대우를 엄청 잘해주는 듯", "신동엽 진짜 놀란 듯ㅋㅋ",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 할 문화" 등의 반응을 보냈다.

 

 

 

'성+인물', 성(性)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

한편 넷플릭스 '성+인물'은 신동엽,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다.

 

 

 

 '성+인물'은 지난 25일 첫 공개되었으며, 성을 다룬 콘텐츠라는 것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