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의욕을 잃은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어떻게 참여할까?
청년들의 구직단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운영 중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만 18세에서 34세 이하의 청년 중 구직단념 상태로 분류된 이들은 다양한 인센티브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직단념청년이란 누구인가요?
구직단념청년은 최근 6개월간 교육, 취업, 직업훈련 등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상태에서
구직을 포기한 청년층을 말합니다. 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제공하는
'구직단념청년 판단표'에서 21점 이상을 획득한 청년이라면 참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이는 단순히 구직 중인 청년과는 구분되는 정책 지원 대상입니다.
참여 대상과 연령 기준이 궁금하다면?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34세 이하의 청년입니다. 단, 구직단념청년뿐 아니라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도 해당됩니다.
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들을 포함해 폭넓은 참여가 가능합니다.
프로그램 내용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총 1만 2천 명을 대상으로 단기, 중기, 장기로 나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아래 표를 통해 지원 형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유형 주기 참여 인원
| 단기 프로그램 | 5주 이상 | 3,000명 |
| 중기 프로그램 | 15주 이상 | 6,000명 |
| 장기 프로그램 | 25주 이상 | 3,000명 |
구직단념청년이 되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참여자는 단순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취업에 성공할 경우 고용촉진장려금이 연계되며,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일경험 등의 추가 프로그램도
연결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실질적인 취업 가능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어디서 신청할 수 있나요?
신청은 고용노동부 통합 서비스 포털인 고용24(www.work24.go.kr)를 통해 가능합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참여 자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작성하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절차 또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여 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지원 시 ‘구직단념청년 판단표’ 결과가 중요합니다.
반드시 사전 평가를 통해 점수가 기준 이상(21점 이상)인지 확인해야 하며,
기존에 고용 지원 정책에 참여한 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가까운 고용센터를 통해 상담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청년층에게 열려 있는 기회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단순히 구직을 돕는 것을 넘어 청년 개인의
자기계발과 사회 진입을 위한 통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이나 복지시설 출신 청년들에게도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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