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 누가 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2025학년도 1학기 기준으로 한국장학재단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 진행됩니다. 본 글에서는 대출 금리, 한도, 대상 조건은 물론 신청 일정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학부생과 대학원생 각각의 조건이 다르니 본인의 상황에 맞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출 금리와 한도는 어떻게 될까?
2025년 1학기 기준으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금리는 연 1.7%입니다. 이는 변동금리로, 추후 학기별로 조정될 수 있습니다.
대출한도는 등록금 실소요액과 생활비로 나뉘는데, 생활비는 학기당 최대 20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대상자는 누구인가요?
대출 대상은 크게 학부생과 대학원생으로 나뉘며, 각기 다른 기준이 적용됩니다.
학부생은 만 35세 이하로 제한되며, 선취업 후 진학자에 한해 만 45세까지 가능합니다.
대학원생은 만 40세 이하이면서,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소득 기준은 어떤가요?
등록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학자금 지원 9구간 이내여야 합니다.
생활비 대출의 경우, 학자금 지원 8구간 이내 또는 9구간 중 긴급생계곤란자로 구분됩니다.
자격 조건이 세분화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소득구간을 먼저 확인하세요.
대출 신청 일정은?
2025학년도 1학기 기준 신청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시작일 마감일
| 등록금 | 1월 3일 | 4월 24일 |
| 생활비 | 1월 3일 | 5월 20일 |
2학기 일정은 추후 별도 공지될 예정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생활비 대출은 등록금과 별개로 운영되며, 대출 조건도 별도 적용됩니다.
등록금 대출을 먼저 진행한 후 생활비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지만, 신청 마감일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일정을 챙겨야 합니다.
실소요액 기준이란?
등록금 대출의 경우 '등록금 실소요액'이란 개념이 중요합니다.
이는 장학금 등 외부 지원을 제외하고 실제로 본인이 부담해야 할 금액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등록금이 400만 원이고, 장학금으로 150만 원을 받았다면, 대출 가능한 금액은 250만 원입니다.
한도 초과 신청 시 주의사항
생활비는 학기당 최대 200만 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를 초과하여 신청할 수 없으며, 1학기와 2학기로 나눠 각각 200만 원이 아닌, 각각 따로 최대 200만 원이 적용된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대학원생은 조건이 더 까다롭다?
대학원생의 경우,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이면서 만 40세 이하여야 대출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는 학부생보다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것이며, 소득구간 확인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대출 조건 비교 요약표
구분 연령 조건 소득구간 조건 생활비 한도
| 학부생 | 만 35세 이하 (특정자 만 45세) | 등록금: 9구간 / 생활비: 8구간 또는 긴급생계곤란자 | 최대 200만 원 |
| 대학원생 | 만 40세 이하 | 4구간 이하 | 최대 20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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