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채용 시 최대 1,200만 원까지! 기업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제도는?
청년고용을 확대하고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2025년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제도가 시행됩니다. 특히 5인 이상 중소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일정 기간 유지할 경우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이 제도는, 인력난 해소와 청년 취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제도의 신청 시기, 대상, 요건, 그리고 실제 지원금 규모까지 한눈에 알아보실 수 있도록 정리해 드립니다.
제도 개요부터 간단히 정리해봅시다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여
청년 신규채용을 유도하고 장기근속을 장려하는 사업입니다.
정규직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최대 720만 원,
18개월 이상 재직 시 480만 원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2025년 1월 23일부터 신청이 시작됩니다.
지원 대상 기업, 어떻게 되나요?
지원대상은 크게 두 유형으로 나뉩니다.
첫째, ‘우선지원대상기업’ 중 청년을 신규 채용한 5인 이상 기업
둘째,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에서 청년을 고용한 기업입니다.
지식서비스업, 문화콘텐츠,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도 포함되며,
청년창업기업이나 지역주력산업의 1인 기업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청년이라면 누구나 해당되나요?
지원대상 청년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구직자로,
취업애로청년일 경우 더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고졸 이하 학력, 미취업 상태 6개월 이상,
특정 취업 프로그램 이수자 등도 포함됩니다.
고용유지 기간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가장 중요한 요건은 고용유지 기간입니다.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후 6개월 이상 유지 시 720만 원,
18개월 이상 재직 시 추가로 480만 원이 지원됩니다.
즉, 총 1,200만 원까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지원금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아래 표를 통해 유형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유형 고용유지 6개월 시 18개월 이상 재직 시 총 지원금
| 유형1 | 최대 720만 원 | - | 최대 720만 원 |
| 유형2 | 최대 720만 원 | 480만 원 | 최대 1,200만 원 |
지원금은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씩 지급되며,
기업당 복수의 청년에 대해 지원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기업은 고용노동부 고용24(www.work24.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기인 2025년 1월 23일 이후 접수가 가능합니다.
서류 준비와 함께 온라인 회원가입을 사전에 완료해두면
신청 절차를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어떤 업종이 빈일자리 업종에 포함되나요?
빈일자리 업종으로 지정된 산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업종 구분 업종 예시
| 제조업 등 | 조선업, 뿌리산업, 보건복지지원, 해운업, 수산업 등 |
이 업종 내 기업은 특히 장기근속 시 혜택이 크기 때문에
해당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 준비 팁과 주의사항
신청 전에 기업은 고용보험 가입 상태 확인,
청년 근로자의 계약서 및 근속기간 증빙 확보가 중요합니다.
또한 한 번 신청 후에도 18개월 재직 확인 후
추가 지원금을 신청하는 ‘2단계 신청’이 있으니
중간점검 및 사후 관리도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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